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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처음이라 - 육아이야기

뉴질랜드 예방접종 기록 등록하기

루카는 만 7개월이 되는날 한국으로 입국했다.

뉴질랜드에서 받아온 출생증명서가 도착하고 주민센터에 신랑이 가서 출생신고를 했다.

그리고 출생신고 처리가 되자 건강보험 앱에서 루카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고, 영유아검진 관련 이메일도 받았다.

영유아검진은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당장은 못하지만 혹시 예방접종이 빠진게 있는지, 혹시 빠진게 있으면 접종을 하기 위해서 집근처에 소아과로 향했다.

 

뉴질랜드 아기수첩..?? 아기의 출생 시 부터 검진, 접종 등 기록하는 수첩이다

한국에서는 이것저것 다양한 백신을 접종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단 3번만 접종을 해서 나는 많이 빠져있을 줄 알고 간건데, 소아과 쌤이 빠진게 없는것 같다고 했다. 그리고 병원에서 접종기록을 조회할 수 없으니 보건소에 접종기록 노트를 가지고 가서 기록을 등록하라고 말씀해주셨다.

그래서 며칠전 신랑이 집에서 가까운 보건소에 수첩을 들고 다녀왔다.

접종 기록 페이지. 접종 백신이름 및 날짜 등등이 기록되어있다.

한국에 계속 있을거면 한국 스케쥴을 따라서 접종을 하라고 했고, 뉴질랜드에서는 2번만 맞지만 한국에서는 4차까지 맞도록 되어잇는 항목을 접종하라고 했다. 그리고 등록된 접종기록은 2-3일 정도 걸릴거라고 하셨음.

뉴질랜드에서 맞은 접종은 로타바이러스와 BCG말고는 뭔지 잘 몰라서 ㅋㅋ 뇌수막염 등 엄마들 채팅방에서 얘기 나왔어가지고 따로 맞추어야 하나 했는데 뇌수막염이랑 비형간염등 다 맞았다고 하셨다. 뉴질랜드에서 맞은 약에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는 백신이라고 하심.

 

아직 접종기록을 건강보험 앱에서 확인이 안되서.. 확인되면 다음주쯤 접종하러 가면될듯. 

영유아검진은 4월로 예약해놓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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